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회장 권혁헌)가 오랫동안 논의해온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공인회계사협회는 지난 7일(월) 오후 12시 강남스시에서 장학생 사업의 배경, 선발 기준,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는 12학년 또는 현재 대학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한국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선발인원은 5명, 1 인당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자기소개서와 학생임을 증명하는 성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영 장학위원장은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생 선발을 한다. 장학금 수여가 사회환원 사업의 초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장학금 수여는 매년 꾸준히 할 생각이다"고 운을 떼며 "전 북텍사스 한인 공인회계사협회원들의 동의로 장학 사업을 시작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성적보다는 학생의 재정적 형편에 무게를 두고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인회계사협회는 자기소개서를 장학금이 필요한 사유 중심으로 작성해달라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마감일은 12월 16일(금)이며 장학금 수여식은 2017년 1월 7일(토)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통보를 받게된다.
장학금 신청을 위한 자기소개서와 성적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는 kacpatx.scholarship@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석종욱 기자 press4@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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