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의 휴먼원정대 실화를 영화화 하며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영화 ‘히말라야’(영문제목: The Himalayas)가 달라스 ‘씨네 오아시스 극장’에서 18일(금) 한국과 2일 차이로 사전 개봉한다. 한국과 거의 동시에 사전 개봉하는 작품은 2014년 ‘명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명량’은 2014년 8월 LA에서 한국과 일주일 차로 개봉했었다.
영화에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입증하듯 ‘히말라야’는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올해 ‘국제시장’, ‘베테랑’으로 ‘쌍천만 배우’라는 닉네임을 얻은 국민배우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고, ‘쎄시봉’의 정우, ‘응답하라 1988’로 대세배우로 등극한 라미란, 충무로 연기파 배우 조성하와 김인권, 이해영, 김원해가 의기투합해 피보다 진한 동료애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사전 시사를 통해 언론과 관객 모두에게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고산병과 생명을 위협하는 추위와 싸우며 배우들이 선보인 진한 동료애와 인간애가 히말라야 산맥만큼 크다는 평이다. 특히 황정민은 극중 ‘쉬어버린 목소리까지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눈빛, 말투, 걸음걸이까지 허투루 표현된 것이 없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북미 배급사인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웃음과 눈물, 감동과 볼거리까지 갖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라며,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새해를 맞아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히말라야’의 상영시간은 10:30am, 1:15pm, 5:00pm, 9:40pm이며 티켓 구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씨네 오아시스 극장 웹사이트(www.cineoasis.net) 또는 전화(469-892-6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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