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변신 “와인 바와 저녁 메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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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피점의 대명사인 스타벅스가 DFW 지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단순한 커피점이 아니라 와인 및 맥주를 판매하는 ‘바’를 겸한 커피점으로 변모한다. 
지난 3일부터 DFW 지역 스타벅스에 이런 변화가 시작됐는데, 달라스의 파크 레인, 레몬 에뷔뉴, 인우드 로드 등의 다운타운 근처 주요 스타벅스를 비롯해 포트워스 다운타운의 선댄스 스퀘어 스타벅스부터 이런 변화가 시작된다. 이 외에도 사우스레이크, 맥키니, 캐롤턴, 플라워마운드, 루이스빌, 코펠, 맨스필드, 하일랜드파크, 머피, 플레이노, 어빙 등의 스타벅스들도 텍사스의 해당위원회인 TABC에 관련 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조만간 전 지역에서 이런 변모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저녁 메뉴도 각 지역별로 새로워진다. DFW 지역에서는 일부 저녁 메뉴가 마련돼 식사가 가능하다. 와인과 맥주 바로 선을 보이는 북텍사스에서의 달라스 2개점과 포트워스 1개점은 저녁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알콜 판매는 오후에만 이뤄진다. 
저녁 메뉴가 있는 스타벅스는 2010년 스타벅스 본사인 시애틀에서 시작됐다. 시카고, 포틀랜드 등도 스타벅스가 저녁 메뉴를 개시한 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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