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볼링협회(회장 허영민)가 주최한 제21회 론스타배 볼링대회가 추석을 앞둔 지난 26일(토) 루이스빌 AMF 볼링장에서 4개조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36명의 달라스 참가자들과 함께 인근 어스틴, 휴스턴, 샌안토니오 등과 멀리 샌디에고, 리노, 샬롯 등지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쾌한 타격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남겼다. 13세의 어린 청소년부터 70대의 원로 회원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한 이번 볼링대회는 개인별 에버리지에 따라 A, B, C, D 4개의 조로 편성됐으며 개인전은 6게임 종합성적으로 단체전은 후반 3게임 종합성적으로 점수를 합산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 D조 △1위 김숙(1026) △2위 임영희(994) △3위 김혜숙(978) ▶C조 △1위 김외진(1138) △2위 정은실(1059) △3위 김상동(1154), 김은환(1058) ▶B조 △1위 신호식(1287) △2위 유승호(1222) △3위 신민식(1173) ▶A조 △1위 이성주(1428) △2위 마이클(1343) △3위 구자운(1333) △4위 김용환(1322) △5위 허용민(1314)
단체전 △1위(2104) 정규호·신호식·정수철 △2위(2042) 마이클·진순애·장정순 △3위(1974) 정성일·김정숙·임영희
하이볼러 △남자부 구자운(299) △여자부 김정숙(224)
달라스 볼링협회 허영민 회장은 “대회라고 거리감을 두지 말고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또 무료 볼링교실이나 매주하는 일요일 저녁 게임에 참여해 볼링을 통한 동포사회의 단합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권유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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