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부가 달라스와 휴스턴 구간의 총알 기차 노선을 최종 결정하도록 승인을 했다. 이 노선은 양 구간 사이의 시골 지역을 따라 서있는 전기선을 따라 선로가 지어지도록 결정됐다.
이 노선은 텍사스의 고속 전철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사기업인 텍사스 센트럴 파트너스(Texas Central Partners)가 선호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TCP의 신임 총경영자(CEO)인 팀 케이스(Tim Keith)는 25일(화) “수많은 잠재적인 노선 가운데 한가지 노선으로 압축됐다. 이는 ‘유틸리티 노선’이라고 불리는 것이다”고 결정 사항을 밝혔다.
이번 노선의 장점은 고압선이 지나가는 곳을 따라 해리스(Harris), 월러(Waller), 그라임스(Grimes), 매디슨(Madison) 카운티를 따라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곳으로 이 전깃줄을 따라가면 총알 기차에게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도 유리하고 또한 다른 통행 지장에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케이스는 “전선이 옆에 있다는 것은 우리로 전기 공급을 위한 다른 장치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고 강조한다. 전기 공급이 계속 되는 노선이기 때문에 중간에 전력 공급용 역을 따로 만들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이 총알 기차 노선으로 원래 9개가 거론됐는데 지난해 2개로 압축됐고 이번에 하나로 최종 결정됐다. 이 노선은 기차를 위한 철로를 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정확한 선은 최종 조정이 필요하다.
고속 기차 철로가 완성되면 달라스와 휴스턴을 90분 안에 주파하게 된다. 탑승비는 변동 가격이 적용돼 피크 타임에 가격이 높아질 예정으로 양 도시간 비행기 티켓 가격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알 기차 프로젝트는 100억달러에서 12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공사로, 국제 기업을 위한 재팬 뱅크(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소유 사기업으로부터 투자받는다.
케이스 CEO는 이 외에도 연금 기금이나 다른 기관 투자자들로부터의 투자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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