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화) 라스콜리나스에 거주하는 한인 안경자 씨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안경자 씨는 워터스 크릭 골프클럽(Watters Creek Golf Club)에서 조을순, 천제니, 박계숙 씨와 함께 라운딩을 즐기던 중 133야드 파 3,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안 씨는 7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고, 공은 그린에 안착해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티샷을 날린 안 씨가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사이 천제니 씨가 그린으로 뛰어가 홀컵 속의 공을 확인했고 모두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라운딩 후 부부동반으로 식사를 즐기며 안 씨의 홀인원을 축하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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