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박사 “여름철 탈수 방지, 커피 줄이고 물 많이 마셔라” 탈수 및 일사병으로 병원 찾는 한인 급증 … ‘연세 클리닉’ 윤진이 박사, “수분·단백질 충분히 섭취해야”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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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화씨 10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탈수 및 일사병 등으로 고생하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건강 유지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캐롤튼에 소재한 ‘연세 클리닉’의 윤진이 박사는 최근 탈수 및 일사병 증세를 호소하며 클리닉을 찾는 한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윤진이 박사는 본지 인터뷰에서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인체 수분이 빠져나가 탈수 현상을 겪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탈수가 심한 경우 기절할 수도 있는데, 이때 쓰려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다칠 수도 있어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윤진이 박사는 탈수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박사는 특히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인체 수분을 없애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라며 “아무래도 여름철이다 보니 냉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가급적이면 커피는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야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윤진이 박사는 탈수와 함께 일사병이나 열사병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윤진이 박사는 “일사병에 걸릴 경우 시원한 곳에서 수분을 섭취하고 안정을 취하면 된다”고 전하고 “하지만 열사병에 걸릴 경우 생명에까지 위협이 가해진다. 열사병에 걸릴 경우 응급실로 가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 된다”고 말했다.
윤진이 박사는 선조들의 ‘이열치열’에 얽힌 과학적 근거도 설명했다. 윤진이 박사는 체온이 섭씨 41도를 넘으면 인체가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잃게 된다며 “인체에는 스스로 온도를 조절 하는 기능이 있다. 더울 때 땀을 흘리는 게 바로 그러한 기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윤 박사는 그러면서 “여름철 뜨겁고 매운 음식을 섭취해 땀을 내기도 하는데, 땀을 발산해 체온을 정상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윤 박사는 여름철 냉방병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윤 박사는 “에어컨 바람에 너무 많이 노출될 경우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며 “중앙집중식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 등을 쐴 때는 선풍기로부터 일정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건강관리 및 진료에 대한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주치의나 가까운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연세 클리닉’ 주소는 1017 E. Trinity Mills Rd. STE 108, Carrollton, TX 75006이며 전화번호는 972-446-68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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