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밀알 선교단, 8월 22일(토) 일일찻집 연다

coffee470.jpg

텍사스 밀알 선교단(대표 이재근 목사)이 장애인 ‘그룹 홈’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오는 8월 22일(토) 개최한다.
캐롤튼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일일찻집의 입장료는 1인당 10 달러. 수익금 전액은 재정적으로 어렵거나 신분상의 문제가 있는 장애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할 수 있는 그룹 홈을 마련하는데 사용된다.
입장료 10달러는 음료수 값으로 사용하거나 당일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밀알 커피 및 기타 용품들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판매되는 물품은 밀알 커피 외에도 그룹 홈 티셔츠, 밀알 방향제, 다과종류 등이다. 예약 없이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 아무 때나 입장하면 된다.
텍사스 밀알 선교단 자모회가 주최하고 H마트가 후원하는 이번 일일찻집에는 특별히 음악학원 ‘투맨뮤직’의 공연이 오후 4시에 열려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텍사스 밀알 선교단의 이재근 목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금마련이 우선”이라며 “이와 함께 그룹 홈에서 함께 생활할 장애인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근 목사에 따르면 장애인 그룹 홈에 입주하려면 먼저 인터뷰를 거친 후 등록을 해야 한다. 
이재근 목사는 “생활을 하는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입주 장애인들이 매달 등록비를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운을 떼고 “하지만, 마련된 기금의 정도에 따라 등록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달라스 한인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홈 건립기금 1차 목표액을 20만 달러로 책정한 텍사스 밀알 선교단은 이번에 열리는 일일찻집을 필두로, 9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영락장로교회에서 열리는 SES 출신 가수 ‘바다’ 초청 밀알의 밤, 그리고 지속적인 기금모금 활동을 통해 그룹 홈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일찻집 및 텍사스 밀알 선교단 후원에 관한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텍사스 밀알 선교단(전화 682-561-9826)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