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기행? … ‘DFW 레스토랑 위크’를 이용하세요! ‘2015 DFW 레스토랑 위크’ 8월 6일(목)부터 8월 30일(일) … ‘III Forks’ 등 유명 레스토랑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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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레스토랑들의 메뉴를 파격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DFW 레스토랑 위크’(DFW Restaurant Week)가 오는 8월 6일(목) ‘오프닝 파티’를 필두로 드디어 개막한다.
‘북텍사스 푸드뱅크’(North Texas Food Bank)와 ‘레나 포프 홈’(Lena Pope Home)이라는 비영리 자선단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는 ‘DFW 레스토랑 위크’에는 이름만 대면 다 알 수 있는 북텍사스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여한다.
8월 6일(목) 개막해 8월 30일(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행사에는 △ ‘쓰리 폭스’(III Forks) △ ‘달라스 찹 하우스’(Dallas Chop House) △ ‘케니치’(Kenichi) △ ‘애버커스’(Abacus) 등 125개가 넘는 레스토랑들이 참여한다.
어느 곳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북텍사스에서는 ‘맛집 기행’이 하나의 ‘삶의 낙’이다. 굳이 ‘맛집’을 일일이 찾아 다닐 필요 없이 ‘DFW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레스토랑들만 섭렵해도 북텍사스에서 가 볼 만한 레스토랑은 다 찾아간 셈이나 마찬가지다.

◎ 근사한 저녁식사가 35 달러부터 = ‘DFW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은 애피타이저∙메인코스∙디저트 3-코스 저녁식사를 1인당 35 달러 혹은 45 달러에 제공한다. 2-코스 점심은 모두 1인당 20 달러로 동일하다.
후원업체인 ‘센추럴 마켓’(Central Market)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행사에서도 상품권을 제공한다. ‘센추럴 마켓’에서 25달러 이상의 물건을 구매한 후 그 영수증을 제시하면 3-코스 식사에 네 번째 코스를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단, 이 상품권은 ‘DFW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모든 레스토랑에서 유효한 게 아니라 일부 레스토랑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식사비는 평소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비의 20%는 ‘북텍사스 푸드뱅크’와 ‘레나 포프 홈’에게 기부된다.
‘DFW 레스토랑 위크’는 8월 6일(목) 개막 파티를 필두로 8월 30일(일)까지 이어진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의 대부분은 8월 10일(월)에서 16일(일)까지의 주간에 참여한다.
‘DFW 레스토랑 위크’를 통해 근사한 식사를 즐기려면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DFW 레스토랑 위크’에 관한 예약 및 참여 레스토랑 목록을 확인하려면 웹사이트 dfw.cbslocal.com/category/dfw-restaurant-week에 접속하면 된다.
이 웹사이트에는 음식 종류, 요일, 가격 목록이 정리돼 있어 자신이 원하는 레스토랑과 날짜를 골라 예약을 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이 기간 동안 ‘프리 픽스’(Prix Fixe)라고 표기되지 않은 일반 메뉴는 35달러가 아닌 정상가격이 부과되며 세금과 음료수 가격도 별도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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