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프리스코 스테이션’ … 포트워스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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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시의회는 최근 총 공사비 10억 달러가 투입될 242 에이커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프리스코 스테이션’(Frisco Station)으로 명명된 이 단지는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와 워렌 파크웨이(Warren Parkway) 북서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NFL 달라스 카우보이스 본사 캠퍼스 주변에 건설된다.
‘프리스코 스테이션’에는 6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오피스 공간, 2,400 채의 주거지, 20만 평방피트 이상의 소매점 공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결국 포트워스에 1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로 결정해 지난 7일(화) 착공에 들어갔다. 포트워스 북쪽, ‘얼라이언스 텍사스’(Alliance Texas)에 건설되는 페이스북 데이터센터는 지난 수개월간 그 성사 여부를 놓고 소문이 자자했다.
페이스북의 포트워스 데이터센터는 첫 단계에서 25만 평방피트 면적으로 시작해 최대 세 배까지 증축될 예정이다.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건설로 약 40여명이 신규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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