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의료비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불구, 전국의 환자들이 실제로 지불하는 의료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영리 의료비용 연구 단체인 ‘의료비용 연구소’(Health Care Cost Institute)는 최근 대형 민영 의료보험회사들로부터 입수한 환자 4,000만여 명의 무기명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료∙치료 분야별 비용을 비교∙분석했다.
달라스 시민들은 전국 및 텍사스 평균에 비해 얼마나 많은 의료비용을 지불하고 있을까? 달라스 모닝뉴스는 ‘의료비용 연구소’의 78개 진료∙치료 분야의 데이터를 취합해 달라스∙텍사스∙전국 평균 비용을 비교했다.
‘의료비용 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1인당 연평균 의료비 지출은 지난 10년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보험사 환불금과 환자 부담금 등을 바탕으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산출됐다.
달라스의 의료비용은 수근관(carpal tunnel) 수술, 결장경검사(colonoscopy), 무릎 관절경 수술(knee arthroscopy with meniscus surgery), 생체조직검사를 포함한 상부 내시경(upper endoscopy with biopsy)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적게는 659 달러에서 많게는 2,603 달러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의 평균 백내장 수술비는 4,656 달러로 3,701 달러의 텍사스 평균이나 3,426 달러의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산비용에서도 달라스의 평균 자연분만 비용은 13,279 달러인 반면, 텍사스는 11,308 달러, 전국은 12,238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에 비해 달라스의 의료비용이 저렴한 분야도 있었는데 카이로프랙터 허리치료, 메모그램(유방조영상), CT스캔, 물리치료, 임신 울트라사운드 등이 이에 속한다.
‘의료비용 연구소’가 발표한 분야별 의료비용의 세부적인 항목은 웹사이트 www.guroo.com를 접할 수 있다. 다음은 ‘의료비용 연구소’ 데이터의 일부 항목들이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