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인 건강박람회 “준비 완료!” 7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뉴송교회서 개최 … 무료 혈액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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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회장 김수현)가 주최하는 ‘2015 북텍사스 한인 건강박람회’ 1차 행사가 7월 25일(토)로 임박한 가운데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건강박람회에서 제공되는 혈액검사는 기본적으로 무료다. 다만,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서는 건강박람회 행사장에 위치한 건강정보 부스 5곳을 방문해 스티커를 모아야 한다. 만약 스티커를 모으지 못하고 혈액검사를 받을 경우 50 달러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혈액검사는 선착순 200명에게만 제공된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 김수현 회장에 따르면 선착순 200명은 행사장 입구에서 시작되는 혈액검사 줄에서 정해진다. 건강박람회가 시작되면 줄 앞쪽에서부터 3명씩 행사장으로 입장해 등록 테이블에서 간단한 신원확인을 거친 후 

개인별 건강 보고서를 집어 들고 부스를 돌며 스티커를 수집하게 된다. 건강보험(민영,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이 있는 한인들의 경우 주치의(Primary Care Physician)를 방문해 무료 정기 검진을 받으면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게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의 설명이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는 건강박람회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한인들에게 건강보험 소지 여부를 물을 예정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한인들의 건강보험 소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며, 건강보험을 소지하고 있다고 해서 혈액검사를 거부하지는 않는다.
7월 25일 1차 건강박람회에서 실시하는 혈액검사 결과는 8월 8일(토) 열리는 2차 건강박람회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수령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료전문인들로부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는 행사 당일 인원 배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인원을 미리 파악하고 오리엔테이션 이메일을 배포했다. 행사 당일 간단한 커피와 도넛이 준비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건강박람회를 찾는 한인 방문객들에게도 커피와 도넛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건강박람회가 열리는 장소는 캐롤튼에 소재한 뉴송교회(4220 Fairway Dr. Carrollton, TX 75010)이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전화 972-863-0680 혹은 이메일 contact@ntkna.org)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건강박람회는 북텍사스 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에 기여하고자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한국홈케어가 후원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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