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슬램'(Serena Slam)!
11일(토)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윔블던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33)가 윔블던 개인통산 여섯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윔블던 여자 단식 최종 결승전에 출전한 세레나 윌리엄스는 스페인의 신예 가빈 머거루자(Garbine Muguruza)를 맞아, 6-4, 6-4, 최종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레나 윌리엄스는 지난 해 'U.S. Open' 부터 파죽의 우승행진을 이어가며 4연속 그랜드 슬램 우승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이미 지난 2002-2003 시즌에도 모든 그랜드 슬램을 독식하며 자신의 아성을 쌓은 바 있으며, 이는 지난 1988년 스테피 그라프(Steffi Graf) 이후 국제 여자 테니스 싱글부문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세레나 윌리엄스는 스테피 그라프가 세운 '22 그랜드 슬램 우승'의 대기록을 공유하게 되었으며, 여전히 건재한 상황으로 미루어 이제부터 디디는 모든 기록은 역사에 남게될 것이다.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