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한인무역협회 2사분기 정기모임 ... 김영호 고문, 집행부 향해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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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한인무역협회(회장 이윤구)가 지난 24일(수) 오후 7시 영동회관에서 2사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13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이윤구 회장은 최근 있었던 무역사절단 동남아 방문 경과를 보고했다. 이윤구 회장은 최근 들어 미얀마에 일본과 중국 자본이 몰리면서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현지 무역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 제공한 미얀마 무역∙투자동향 자료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윤구 회장은 또 오는 10월 18일(일)에서 21일(수)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네 명의 달라스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참가에 관한 문의(전화 972-241-3915)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김영호 고문은 달라스한인무역협회 집행부를 향해 “해외활동도 중요하지만, 달라스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쓴소리’를 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호 고문은 한 예로 로얄레인 I-35E 고속도로에서 리더 로드(Reeder Road) 구간의 양방향 신호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한인타운으로 쇼핑을 나온 고객들의 교통체증에 대한 불만이 크다. 집행부가 달라스 시 관련부처에 연락해 신호체계 개선을 촉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구 회장은 이 구간의 신호체계에 문제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경찰국 또는 시 관계부처와 연락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홍보차 이날 모임에 배석한 달라스 경찰국 대민홍보실의 김은섭 홍보관은 달라스 시 민원서비스인 ‘311’을 이용하면 신호체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은섭 홍보관은 이날 모임에서 달라스 한인타운이 속한 북서경찰서 순찰지구의 범죄현황을 공개하며 범죄예방에 필요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은섭 홍보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I-35E 고속도로 서쪽 한인타운이 달라스 경찰국이 지정한 범죄다발 지역에 포함됐고 달라스 한국노인회관 주변 아파트 밀집지역에 가장 많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홍보관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 범죄를 예방하자고 독려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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