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목) 테네시 '낙스빌'(Knoxville)을 지나던 화학물질을 실은 열차가 철로를 이탈하면서 주변 일대 약 5천여 명의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낙스빌 인근 '메리빌'(Maryville)에서 발생한 이번 화물열차 탈선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당국은 철로를 이탈한 화물열차 안에는 극도로 화염성이 높은 화학물질,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이 실려있어 자칫 탈선으로 인해 주변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번 사고로 현장을 진압하던 경찰관 10여명이 이미 병원으로 우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전체 사고 기차 열량들 중 한 칸에 실려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고로 긴급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은 사고현장에서 약 2마일 반경에 해당하는 지역들이고, 대피명령 발효 후 약 48 시간 동안 유효할 것으로 경찰당국은 전한다.
이미 이번 사고로 대피명령을 받은 주민들을 위해 메리 빌 소재 약 두 곳에 임시 대피소가 설치된 상황이며, 사고열차는 사고당시 신시내티에서 조지아 주 웨이크로스로 화학물질을 운반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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