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4일(토)로 예정된 가운데 달라스 한국여성회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달라스 한국여성회는 지난 20일(토) 오후 6시 30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6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코리안 페스티벌’을 비롯한 주요 행사일정과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3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에서 강석란 회장은 먼저 “지난 1일 개최한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운을 떼고 “이번 경로잔치는 4년여 동안 법정싸움을 해왔던 노인회가 화합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강석란 회장은 행사 및 안건 토의 순서에서 오는 11월 14일(토) 뉴송교회에서 열리는 제2회 ‘코리안 페스티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작년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는 약 2,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지만 주달라스출장소로부터 500 달러의 예산 밖에 지원받지 못했다”고 전하고 “하지만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과가 제대로 알려져 올해는 1만 2,000 달러의 예산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그러면서 “달라스 한인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작년 코리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지만, 이 행사는 달라스 한국여성회가 만들어 놓은 일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스 한국여성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보다는 식당 및 업체들에게 부스를 판매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성회는 또 뉴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6일(토) ‘입양아 초청 한가위 축제 및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북텍사스 지역 입양아 가족들이 초대되며 송편 만들기 등 입양아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마련된다.
달라스 한국여성회는 분주한 6월을 보냈다. 이번 워싱턴 D.C. 미주체전에서 종합순위 2위의 쾌거를 올린 달라스 대표선수단의 출정식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달라스 한국노인회장 취임식에서도 식사를 제공했다. 여성회는 이 외에도 월례 양로원 방문, 달라스 한인상공회 경찰자녀 장학금 수여식 참석 등 6월 한달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여성회는 ‘코리안 페스티벌’과 입양아 초청 행사 외에도 △ 10월 장학생 선발 및 수여식 △ 11월 무숙자 식사제공 △ 12월 송년파티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있다.
한편, 달라스 한국여성회가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 장터’에서 꾸준한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니 리 재무이사는 재무보고를 통해 ‘행복나눔 장터’에서 5월과 6월에 각각 3,358 달러와 810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장터’는 여성회 회원들이 기증한 중고 의류 및 물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카니 리 재무는 회원들에게 ‘행복나눔 장터’를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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