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am I ?” 유나이티드 워십 찬양집회 6월 5일(금) 달라스연합교회 … 200여명의 청소년, 영적각성·결단의 시간

18.jpg

17.jpg

긴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주말, DFW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연합 찬양집회가 열렸다. 
지난 5일(금)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달라스 연합교회에서는 유나이티드 워십(United Worship. 이하 UW) 찬양 집회가 열려 한인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각성하고 결단하는 시간이 됐다. 
학기를 끝낸 청소년들과 인근 지역의 목회자, 청년 리더 등 약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UW 찬양집회가 열렸다. ‘The Followers’ 찬양 팀의 인도로 청소년들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껏 찬양하고 춤추며 기쁨과 은혜를 표현했다. 
달라스 수정교회(담임목사 홍장표) 청소년부를 담당하는 윌 최(Will Choe)전도사는 출애굽기 3장 1절에서 12절까지를 통해 ‘Who am I’라는 제목으로 모세 앞에 스스로를 규정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선포했다. 
최 전도사는 “달라스에서 장로의 아들로 자랐으나 내 자신도 싫고 하나님도 싫어하며 정체성 문제로 힘들었다” 고 어릴 때의 경험을 진솔하게 밝혔다.
그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나의 정체성 문제가 해결된다”며 “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라” 고 청소년들에게 권면했다. 
특히 최 전도사는 “살인 후 이집트를 떠나 40년을 이방인 사이에서 양을 치며, 하나님과 관계를 다 끊어 버리고 방황하고 살았던 모세 앞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모세를 비난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모세의 실패와 그의 내면을 아셨고, 그가 주 앞에서 무릎 꿇었을 때 새로운 사명과 삶으로 인도하셨다” 며   “주께서 부르실 때 응답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을 때 주께서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신다”고 강조했다.
14.jpg

15.jpg

16.jpg

19.jpg
 
이후 주님의 부르심 앞에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응답하는 기도의 시간이 있었고, 많은 청소년들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예수 안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청소년들과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들도 보였다.  
많은 사역자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학생들을 안수하며 함께 중보 기도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일상 생활에서 지친 마음이 찬양을 부르며 회복되고, 주님안에서 기도하며 모든 것이 감사하게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0년부터 차세대 영적 리더 양육을 위해 청소년 연합 겨울캠프, 분기별 연합 집회 및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온 유나이티드 워십에서 함께 할 스텝을 모집 중이다. 
현재 찬양집회를 기획하는 집회팀과, 겨울 캠프 사역팀, 이 두 사역을 비롯한 전체적인 유나이티드 사역을 함께 감당할 Core팀으로 팀 별로 모집 중이다.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대학생 이상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스텝 지원은 온라인 접수, 사역자 추천서, 그리고 인터뷰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unitedworship.info을 통해 알 수 있다. 
‘유나이티드 워십 미니스트리스’ 사역에 대한  문의는 uw.unitedworship@gmail.com과 전화 972-804-2981(임나라 간부)로 하면 된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a.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