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자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될 ‘레인저스 한국의 날’행사가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5일(월)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 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레인저스 한국의 날’행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달라스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애국가와 함께 미국국가를 부를 가수 양파를 비롯해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담당할 달라스 한인 예술단 ‘숨’ , ‘한솔 사물놀이패’ 그리고 70여명의 지역 태권도 시범단원들은 한국문화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행사에 임하고 있다.
◎ 자녀티켓 할인 이벤트
15일(월) 오후 7시, 알링턴 구장에서 치뤄질 LA 다저스와의 텍사스 레인저스 홈경기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응원할 수 있도록 한인회의 협찬으로 티켓 할인이 진행 중이다.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은 한인 학생들을 위해 부모가 티켓을 구입하면, 자녀의 티켓 50%를 할인 받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 티켓은 전 좌석별 소량이 남아 있다.
좌석에 따라 티켓 가격은 다양하다. 우익수 외야 3층은 16.50 달러, 우익수 외야 2층은 26.50 달러, 1층은 31.50 달러, 우익수 코너 박스는 44.50 달러로 판매 중이다. 또 추인달 회원인 경우에는 응원 섹션인 44, 45, 46구간을 31.50 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특히 H마트, 코마트, 한인회, 혹은 텍사스 레인저스 김구열 한인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구입한 경우 태극기가 새겨진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모자가 제공되며, 우익수 외야 쪽 한인응원단 섹션에는 전통 부채 500여 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티켓구매는 한인회 (972-241-4524) 또는 뉴스코리아(972-247-9111)로 연락하면 된다.
◎ 양파, 추신수 팬 사인회
추신수 선수와 가수 양파의 사인화는 시간이 갈수록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양파는 오는 6월 15일(월) 오후 3시~4시에 H 마트 매장에서 사인회가 진행된다. H마트에서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용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추신수 선수는 15일(월) 경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20분간 사인회가 진행되며, 이를 위해 오후 4시부터 알링턴 구장의 센터 필드 게이트와 잭 다니엘스 클럽 입구 중간의 1080 전용 게이트를 통해서 조기 입장해야 한다.
◎ 추인달과 함께하는 응원
추신수 선수의 달라스 공식 팬클럽인 ‘추인달(추신수 in 달라스)’과 함께하는 응원전도 준비완료다.
피켓, 배너 응원과 함께 따라하기 쉬운 응원 구호 등 다각적인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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