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나중’ 이상호 목사 초청 4개 교회 연합찬양 주일예배 성황 … 말씀과 찬양, 부흥을 위한 기도
복음성가 앨범 ‘처음과 나중’의 주인공 이상호 목사가 찬양을 통해 달라스에 ‘위로와 축복’의 기쁨을 전파했다.
이상호 목사는 지난 21일(일) 오전 11시, 코펠에 소재한 G3달라스성결교회(담임목사 김정국)에서 열린 4개 교회 연합찬양 주일예배에 초청돼 ‘처음과 나중’ 3집에 실린 주옥 같은 곡들로 하나님의 역사를 증거했다.
G3달라스성결교회를 비롯해 동화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캔 박), 매키니 은혜의샘교회(담임목사 김형남), 그리고 하나님의이야기교회(담임목사 김효종)가 마련한 이날 연합찬양예배에는 4개 교회 교인 약 70여명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종 목사의 주일 설교 직후 단상에 오른 이상호 목사는 “나는 찬양을 하는 사람”이라고 운을 떼고 “찬양 가운데 삶의 간증이 들어있다. 어떤 이야기로 간증을 하기보다는 찬양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목사는 ‘처음과 나중’ 3집에 실린 △ 나 주님만 △ 사도신경 △ Let’s Go 등을 열창하며 자신의 삶의 간증을 찬양으로 전했다.
이상호 목사는 순서 중간중간 찬양과 가사에 얽힌 사연과 의미를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 설명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내가 부르는 모든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또 하나님 속에서 기뻐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학대학 시절 이상호 목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매키니 은혜의샘교회 김형남 목사도 무대에 올라 이상호 목사와 듀엣으로 찬양을 했다. 이상호 목사는 “저를 달라스까지 불러주신 분은 분명 하나님이시지만, 김형남 목사 또한 내가 달라스에 오게 된 이유”라며 김형남 목사와 찬양의 호흡을 맞췄다.
◎ 4개 교회 연합, 합심 기도
이상호 목사의 찬양예배에 앞서 있었던 주일설교에서 하나님의 이야기교회 담임 김효종 목사는 하박국 3장 17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을 인용,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사람’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효종 목사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다 보면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전하고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항상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그러면서 “마음이 기쁘고 행복하면 우리들 앞에는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며 설교를 이어갔다. 인간의 마음이 자석과 같다고 비유한 김효종 목사는 “내 마음이 분노하고 슬플 때는 화나고 슬픈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내 마음이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와 만족이 넘칠 때 천사들이 역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4개 교회 연합찬양예배는 외부 사역자를 단독으로 초청해 집회를 열 여력이 없는 이른바 ‘미자립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해 말씀과 찬양의 부흥을 위해 힘을 합해 마련한 자리다. G3달라스성결교회 김정국 목사는 주일예배 직전 찬양을 인도했고 하나님의 이야기교회 김효종 목사는 주일설교를 담당했다. 주일예배 대표기도는 동화연합감리교회 캔 박 목사가 맡았고 매키니 은혜의샘교회 김형남 목사가 4개 교회 연합찬양팀 지도를 맡았다.
또한 각 교회 전도사 및 성도들도 건반·드럼·베이스·보컬 등으로 ‘4개교회 연합 찬양팀’을 구성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달라스 교계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4개 교회 연합찬양예배에 동참한 교회들은 북텍사스 지역 각기 다른 도시에서 하나님의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연합찬양예배 장소를 제공한 G3달라스성결교회는 코펠(주소 517 E. Sandy Lake Rd. Coppell, TX 75019)에 위치해 있으며 주일예배 일정 및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전화 469-231-6114로 문의하면 된다.
동화연합감리교회는 캐롤튼(주소 3956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에 위치해 있다. 문의는 전화 469-335-4637로 하면 된다.
은혜의샘교회는 매키니(주소 7820 Silverado Trail, McKinney, TX 75070)에 위치해 있으며 교회전화번호는 214-815-0326이다.
달라스에 위치한 하나님의 이야기교회는 로얄레인 선상 한국홈케어 건물(주소 1908 Royal Ln. #700, Dallas, TX 75229) 내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214-606-5804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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