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의 조지부시-SH121 구간에 양방향으로 차선을 추가하는 공사가 착수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북텍사스 지역의 유료도로를 관장하는 기관인 NTTA(North Texas Tollway Authority)는 총 공사비 5억 2,500만 달러를 투입해 조지부시 턴파이크에서 SH121(Sam Rayburn Tollway)까지의 달라스 노스 톨웨이 구간에 남북 양방향으로 각각 한 개의 차선을 추가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기간 동안 이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70마일에서 60마일로 감소되며 완공 후에도 시속 60마일로 유지된다. 공사는 2018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조지부시에서 달라스 노스 톨웨이 북쪽방향 차선으로 연결되는 인터체인지의 교통체증도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NTTA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NTTA는 부채상환 목적으로 NTTA가 관장하는 모든 유료도로의 요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일제히 인상한다.
NTTA의 마이클 레이(Michael Rey) 대변인은 “인상되는 요금의 일부는 이번 조지부시-SH121 공사비용을 충당하는데 사용된다”고 밝히고 “정확한 금액은 톨요금 징수율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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