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의 머그잔 이야기_문화원에서 Dallas World Aquarium에 갔습니다.

클라스 멤버들이 오랜만에 수업을 땡땡이치고(?)Dallas WorldAquarium에 가자고 합니다열심히 수업도 하였고 스마트폰 공부를 하면서 달라스 지역에서 Dart를 이용하는 법도 배웠으니 스마트폰으로 전철 티켓도 구입할 겸 전철을 타고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Dallas World Aquarium을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주한 수요일 아침 모두가 예전보다 일찍 문화원 앞에 모였습니다.로얄레인 스테이션에서 전철을 타고 달라스 다운타운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모두들 손에는스마트폰 하나씩 들고 GoPass라는 앱을 이용하여 전철 티켓을 구입합니다평소 연습을 많이 하였기에 모두들 능숙하게 티켓을 구입하였는데가끔은이러한 방식이 어색한 듯 멋쩍은 미소를 짖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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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시간이 지난 뒤라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전철은 여유가 있습니다미국에오셔서 처음으로 전철을 타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전철 창 밖으로 비춰진 달라스의 모습은 평소 하이웨이에서보던 모습과 너무 다릅니다스쳐 지나가는 도시의 모습은 시간의 전철을 닮은 듯 과거로의 여행을 보는듯 합니다어깨를 밀치고 비비며 복잡했던 서울의 모습을 간직한지도 벌써 오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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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의 오전은 너무 한가합니다웨스트앤드(West End)의 이름없는 악사의 노래를 들으니 오래 전 유럽을 여행할 때 멀리 맑은 공기를 흔들며 노파가부르던 노래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세상의 수많은 길들을 접고 날마다 거리에서 수많은 관객을 향해노래를 할 수 있는 용기를 보면서 한편으로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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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llas World Aquarium은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 잘짜여진 여백의 미를 살리며 전 세계의 물 속 세계를 재미있게 꾸며 놓은 멋진 곳입니다조그만 공간에폭포가 있고 아마존의Orinoco River지역의 열대 우림을 그대로 본떠 만든 공간에 수없이 많은물고기와 수생생물이 있습니다그냥 작은 정글에 온 느낌이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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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빽빽하게 들어선 다운타운의 빌딩 숲 사이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재현한 수족관의 모습은 삭막한 도시 생활에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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