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화) 중국 양쯔강에서 '중국판 세월호'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무려 4백여 명이 행방불명된 상태다.
이번 사고는 난징 서쪽에서 출발해 충칭(중경)으로 향하는 노선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발생 당시 기상악화로 관광객들을 싫어나르던 여객선이 뒤집히면서 발생했다. 모두 4개의 갑판으로 이루어진 사고 여객선은 '동팡지싱'(Dongfangzhixing; 'Eastern Star')호로, 현재까지 구출된 인원은 고작 10여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사고 여객선의 탑승객들 대부분은 고령의 노인들인 것으로 전해지며, 2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5명이다. 사고 발생 시각이 오후 9시 38분 경인 탓에, 사고 즉시 즉각적인 구조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더 큰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발생 이후 12시간이 지난 현재, 이렇다할 구조진척이 없는 것으로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리커 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생존자 구조작업을 위해 사고현장 부근에는 약 50여개의 보트들과 3천여 명의 구조대원들이 운집해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번 사고와 연관해, 중국 경찰당국은 곧바로 사고 여객기 기술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사고경위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신화통신은 보도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중국에서 발생한 대행 여객선 관련 사고는 지난 1999년 북동부 해양에서 발생한 여객선 사고로, 당시 282명이 사망했었다. 더불어, 중국 역사상 최악의 선박 사고는 제 2차 중국 시민혁명이 있던 지난 1949년 상하이에서 타이완으로 피난민들을 싫어 나르던 여객선 침몰사건이다. 전쟁상황으로 무리하게 승객을 싫은 사고 여객기는 당시 약 1천여 명에서 1천 5백여 명의 승객들이 사망하는 사상 최악의 비극을 몰고왔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IAJqiu8o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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