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워싱턴 D.C. 미주체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소프트볼 경기에 출전하는 달라스 소프트볼 대표팀이 금메달 획득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달라스 한인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0일(수) 오후 7시, 달라스 모처에서 발대식 겸 출정식을 갖고 17명으로 구성된 소프트볼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소프트볼 대표팀은 달라스 한인소프트볼협회 이승호 회장을 위시해 4명의 코칭스태프와 13명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에 발탁된 선수들은 평소 소프트볼협회가 운영하는 정규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로, 각 팀별로 추천을 받아 대표선수로 선정됐다.
소프트볼 경기가 이번 대회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 관계로 메달은 수여되지만 순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소프트볼 경기가 2년 후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회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승격됨에 따라 소프트볼 대표단은 이번 대회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소프트볼 대표선수단은 6월 19일(금) 워싱턴 D.C.로 출발하기 전까지 세 번의 팀 연습과 한 번의 실전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미주체전 소프트볼 경기 참가를 확정 지은 도시는 달라스를 포함, 총 7개 도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