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은혜를 나누며 나아가는 교회” 달라스 하나로교회(담임목사 신자겸)가 단기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야드세일을 개최했다.
지난 23일(토), 흐린 날씨 속에 진행된 하나로교회 야드세일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이날 야드세일에 나온 물품은 모두 하나로교회 교인들이 기부한 것으로 생활용품, 의류, 뷰티서플라이 제품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야드세일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액 하나로교회 단기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신자겸 담임목사는 본지 인터뷰에서 “올해부터 단기선교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운을 떼고 “비전트립으로 태국을 다녀왔고, 다음 달에는 과테말레로 단기선교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교회는 약 3년 전, 신자겸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하기 전 단기선교가 잠시 중단된 바 있다.
신자겸 목사는 “단기선교가 중단됐다 다시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 야드세일을 통해 하나로교회의 단기선교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로교회는 작년과 재작년에도 야드세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작년과 재작년의 수익금은 전액 주일학교 여름성경학교 비용으로 사용됐다.
특히 작년에는 팥빙수 등 여름철 인기 메뉴를 선보여 인종에 관계 없이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달라스 하나로교회 주소는 2773 Valwood Parkway, Farmers Branch, TX 75234이며 주일예배 및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전화(972-488-0191)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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