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 구장에 울려퍼질 애국가와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을 보여줄 ‘한국의 날’ 행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과 달라스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의 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오는 6월 15일(월) 알링턴 구장에서 벌어질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는 가운데 특히 한인팬들을 위한 추신수 선수의 팬 사인회 장소가 확정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추신수 선수 사인회 개최 = 1080 게이트 이용 4시부터 입장시작 = 사인회는 15일(월) ‘한국의 날’ 홈경기 전인 오후 4시 30분부터 20분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추신수 선수의 사인을 받기 원하는 한인 팬들은 일찍 서둘러 사인회 장소에 도착해 자리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센터 필드 게이트(Center Field Gate)와 잭 다니엘스 클럽 입구(Jack Daniels Club entrance) 중간에 위치한 1080 게이트(사진)을 통해서만 4시부터 이른 입장이 가능하다.
◎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 = 올 ‘한국의 날’ 행사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3루 외야석 뒤에서는 한인 전통무용팀 ‘숨’과 ‘한솔’ 사물놀이패가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우게 된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인기몰이 중인 가수 ‘양파’가 미국 국가와 애국가를 부른다.
◎ ‘한국의 날’ 기념 야구모자, 부채등 기념품 수령 = ‘한국의 날’ 홈경기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레인저스 구단측에서는 한인들에게 입장권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H마트, 코마트, 한인회, 혹은 텍사스 레인저스 김구열 한인 마케팅 담당자를 통해 구입한 경우 태극기가 새겨진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모자가 선착순 1,50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된다.
경품 수령은 잭 다니엘스 클럽 입구로 들어가 따로 마련된 부스에 구매한 티켓을 제시한 후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티켓 구매자의 경우, 경품 수령을 위해 티켓을 프린트 해 오는 것은 필수다.
또한 추신수 선수의 포지션인 우익수 외야 쪽 섹션 44~46에 한인응원단이 함께하며 이곳에서 한국 전통 부채 500여 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 추인달과 함께 즐겁게 응원하고 경품도 받으세요 =‘한국의 날’ 홈경기를 한층 더 즐기기 위해서 추신수 선수의 달라스 공식 팬클럽인 ‘추인달(추신수 in 달라스)’에 가입하는 것을 권한다.
추인달 정회원들은 추신수 선수와 가까운 외야석에 자리를 잡고 응원전을 펼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홈경기에서는 추인달 중심으로 단체 한인 응원을 펼치게 된다. 추인달의 우성철 회장은 “피켓 응원, 배너 응원과 함께 따라하기 쉬운 응원 구호를 만들어 모든 한인들과 즐겁게 응원하며 추신수 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인달을 통해 한국의 날 티켓을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나이키 공식 텍사스 레인저스 티셔츠가 경품으로 (남성용 Large 1매. X-Large 1매) 제공된다.
응모방법은 티켓을 구매한 후 인증샷을 찍어 추인달 홈페이지(newskorea.com/chooindal)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6월 7일(일) 추인달 홈페이지와 페북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추인달 회원 중 티켓구매를 원할 경우 우성철 회장(chooindal@gmail.com/ 214-218-2246)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외에, 추인달 공식 페이스북(Choo-In-Dal(추신수-인-달라스))에서는 추인달 공식 리포터(김수현)가 실시간 제공하는 발빠른 경기내용을 접할 수 있다.
추신수 선수의 경기내용과 경기 전 기록, 경기 후 기록 분석을 해주는 추인달 공식 리포터의 기사를 추인달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추인달은 현재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며 가입을 원하는 경우 우성철 회장(chooindal@gmail.com / 214-218-2246)에게 연락하면 된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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