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임플란트에 대하여 알아보자. 앞니 임플란트는 왜 어려운가?
앞니는 어디에서 어디까지인가?
전에는 앞니를 말하길 위 턱과 아랫 턱의 우측 송곳니에서 좌측의 송곳니까지 위 아래 각각 6개씩 총 12개의 치아를 일컬었다. 요즘은 치과 진료에서 심미적인 부분이 나날이 부각되어 환자가 웃었을 때에 보이는 위턱과 아랫 턱의 모든 치아를 앞니라고 보는 경향이다.
앞니 임플란트가 난이도가 높은 이유는 첫 째로 앞니의 해부학적인 구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치아가 위에서 아래로 (치관에서부터 치근의 끝까지) 반듯하게 보이는 듯 하지만 앞니는 치관에서 (치관이라하면 보이는 부분) 치근으로 (치아중에서 잇몸과 치조골에 지지를 받는 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 향하면서 만곡을 이룬다. (커브가 있어 치아가 일자가 아니라 꺽여 있다).
이런 커브 모양이 첫 째로 앞니 임플란트를 어렵게 하는 이유다. 왜냐하면 임플란트 식립체 (보통 티타늄으로 된 나사형으로 뼈, 즉 치조골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임플란트각 일자형이기 때문이다. 즉 위에서 아래로 스트레이트형의 모양이란 이야기다.
과거에 많은 임플란트 회사들이 임플란트의 형태를 자연치아처럼 일자형이 아닌 휘어진 모양을 재현해 보려고 많은 시도를 해보았으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 하였다. 왜냐하면 이런 형대의 임플란트는 식립 자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로 앞니 임플란트가 쉽지 않은 이유는 임플란트를 심을 때에 앞에서 보았을 때에 정 중앙에 심거나 좌우와 앞뒤의 상황에 맞는 위치에 심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한 번 식립되면 그 위치를 바꿀 수가 없다. 많은 연구에서 식립된 임플란트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 교정 치료와 같이 임플란트 교정을 시도해 보았으나 임플란트는 Zero Movement, 즉 움직임이 전혀 없었고 위치를 변화시키지 못하였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임플란트 식립 시에 다시 말해 처음에 제대로 심어야 한다는 말이다. 실수없이 정교한 수술을 요구한다.
바로 이 부분이 앞니 임플란트를 치과의사들 중에서 충분한 전문의 과정을 받지 않았거나 경험이 부족한 치과의사들이 기피하거나 다른 치과의사에게 협진을 구하는 이유다.
만일 한 개의 치아에서 앞니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 다른 합리적이지 한 이유로 브릿지(Bridge) 치료를 권한다면 다시말해 좌우의 멀쩡한 치아를 갈아내는 치료를 권한다면 이것은 무척이나 잘봇된 진단이다.
물론 브릿지 치료를 할 수도 있는 경우가 있으나 치과의사 본인의 부족한 지식과 경험때문에 브릿지 치료를 추천해서는 무조건 않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교과서적인 앞니 임플란트 치료에서는 많은 경우 뼈이식을 하게된다. 그 이유는 앞니를 심는 턱뼈의 굴곡과 치아를 발치하고 나서 생기는 뼈의 흡수 때문이다.
이러한 해부학적인 제한을 해결하는 방법은 뼈이식이다. 그리고 이런 경우의 뼈이식은 추후에 발생 수도 있는, 최근들어 많은 보고와 연구가 되는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다면 앞니 임플란트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나? 첫째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위치는 정중앙거나 보철적인 관점에서 정중앙이어야 한다.
보철적인 관점이라함은 보철을 해 넣었을 때를 가상한 진단 과정에서 알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시의 각도는 최종 보철물을 완성하였 때에 치과용 시멘트 (dental cement) 나 나사형 (screw) 중 어떤 방법으로도 가능하게 최종 보철물을 delivery 할 수 있다면 그 임플란트의 식립은 최상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두가지의 방법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필요하면서도 적절한 뼈이식을 함으로써 이 노력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해 말하면 치아가 두개 이상 없는 경우다. 이런 경우 한 개 이상 몇 개의 임플란트를 심게되는데 이 경우는 임플란트 사이의 간격을 고려해야 한다.
이 간격을 최상으로 하려면 각가의 임플란트의 직경을 다양하게 쓸 수 있어야 하고 무조건 적으로 많은 갯 수를 심는 것도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징검다리처럼 한 개 건너서 심는 방법도 때로는 아주 유요한 방법이 된다.
임플란트간 거리는 최종 보철물의 모양과 주변 염증이나 골 흡수와도 어려 상관 관계가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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