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테니스 동호인들 총집합

11월 19일(토) 랜드마크 클래식
애디슨 소재 그린힐 테니스센터서 개최, 내년 6월 열리는 달라스 미주체전 대표선발 전초전 … 남녀 구분 없이 복식 팀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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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토) 오전 8시 30분 달라스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이 애디슨에 총집합한다. 2016 랜드마크 클래식 한인 테니스대회가 그린힐 테니스센터(Greenhill Tennis Center)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내년 6월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9회 미주체전을 위한 테니스 대표팀 선발을 위한 전초전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18회 미주체전에서 달라스 테니스 대표팀은 종목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달라스 대표팀이 종합순위 2위의 쾌거를 올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바 있다. 테니스는 내년 미주체전에서도 달라스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종목이다.
2016 랜드마크 클래식 한인 테니스 대회 참가비는 팀당 30 달러, 개인당 15 달러다.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남녀 구분 없이 복식으로 치러진다. A조는 두 선수 합산 NTRP 레벨이 7.5 이상, 8.5 미만인 팀들이 참가할 수 있다. B조의 경우 두 선수 합산 NTRP 레벨이 6.5 미만인 경우에 참가할 수 있다. 단, 여자 선수가 포함된 팀의 경우 핸디캡을 적용해 NTRP 레벨을 0.5 낮출 수 있다.
대회 첫 라운드는 리그전으로 치러지고  두 번째 라운드는 플레이오프 형식으로 치러진다.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두 팀은 2016 랜드마크 클래식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가리게 된다. 입상 팀들에게는 부상과 트로피 등이 수여되고, 참가 선수들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선수등록은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할 수 있다. 개회식 및 대진표를 결정한 후 오전 10시부터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DFW 한인테니스협회가 샌드위치, 칩, 음료수 등 간단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랜드마크부동산(대표 John Lee), 재미한국체육협회, DFW한인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테니스 동호회 △ 알렌 △ 플레이노 △ 코요테 △ 스캇밀 △ 율레스 △ 어빙 △ 웰링턴 등도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이 외에 △ 랜드마크부동산 △ KTN △ 김봉룡 CPA △ 영클리닉 △ 이설 변호사 △ 텍사스 베이커리 서플라이 △ 에이플러스 트레이딩 △ 투모로우 텔러콤 △ FR 와이어레스 △ 영동회관 △ 킹스파 & 워터파크 등이 협찬한다.
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DFW한인테니스협회 이영호 회장(214-931-7077)에게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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