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양소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섭취라고 할수 있다.
중년에 들어서면 비로소 이제껏 느끼지 못한 것들을 하나, 둘 느끼기 시작하고 몸에서도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뇨나 비만, 또 그 밖의 질병들은 어느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영양관리와 몸 관리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태어나기전의 인자 즉 유전적 요소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나타나기도 하니 우리 몸의 시작이나 근원은 정말 뿌리가 깊다고 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비만이란 전반적으로 영양소의 불균형에서 생긴다고 이해하면 가장 타당한 답이라고 하겠다.
현재 비만은 흡연과 함께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병에 속한다. 흔히 우리 몸의 지방을 “ 염증을 유발하는 기관” 이라 부른다. 즉 몸에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을 경우 염증이나 질병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른 사람들에게도 지방 체질이 있을 수가 있다. 그렇다면 내 몸의 지방 성분이 얼마나 되고 근욕 층은 얼마나 되며 내게 필요한 하루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이를 아주 쉽게 측정할수 있는 것이 바로 요즘 손쉽게 보는 “Body Mass analysis” 와 같은 기계들이다. 왜 이런 과정이 중요할까? 다이어트란? 칼로리의 조절 뿐만이 아니라 바로 영양의 조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마른 사람의 상대적 높은 비율의 지방은 심혈관계 질환에 더 치명적이라는 데이터가 있다. 따라서 칼로리의 조절로 “살”만 빼는 다이어트는 상당히 곤란한 결과를 초래 할수 있음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즉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낮추어 주어야 건강한 다이어트라고 볼 수 있다.
자 그럼 이제 영양소의 분석을 해 볼 차례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영양소는 세 가지로 나뉜다. 즉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그 중에 요즘 가장 우리 몸에 문제가 된다고 제기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이다.
바로 지난 칼럼에 언급했듯 여섯가지 대표적인 음식물이 있다. 술, 설탕, 감자, 밀가루 음식, 옥수수, 쌀로 만든 음식들이다. 이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당의 농도와 관련이 있고, 당의 농도는 인슐린 농도와 관련이 있으며 인슐린의 농도는 우리몸의 지방을 쌓게 하고 따라서 결과적으로 우리의 혈관을 병들게하며 염증을 일으키게 한다. 여기서 말하는 염증이란 병이 발병하기 쉬운 상태 즉 몸이 성이나 있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아마 타당할것이다.
대게 환자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유의 하여야 할 사항이 바로 탄수화물의 섭취이다. 따라서 가장 적합한 다이어트란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낮추는 다이어트이다.
앞서 말한 Body Mass analysis에 따라 환자들의 지방분포 정도와 근육량 그리고 하루 칼로리 필요량 정도를 계산한 후에 하루 식단을 추정해 볼 수가 있다.
단백질은 50% 정도에 맞추고 나머지는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계산하게 되는데 여기서 탄수화물은 절대적으로 야채와 과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물의 섭취 또한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체질이라면 주치의와 상담을 해 볼일이다.
탄수화물에도 종류가 있다. 탄수화물은 말 그대로 “당” 인데, 복합당/complex carbohydrate 그 중간에 속하는 당 그리고 가장 흡수가 쉬운 포도당 또는 설탕이 있다. 복합당이랑 여러 분해 과정을 거쳐 흡수가 되기 때문에 복합당이라 부른다.
이에 일례로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 살이 잘 안찌는 이유는 섬유질이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을 경우 소화 과정이 길고 섬유질이 흡수를 방해 하므로 아무리 같은 칼로리를 먹는다고 해도 몸에서 흡수하는 칼로리는 적어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