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pineal gland)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밤 9시부터 아침 7시 정도까지 분비된다.
이 과정을 들여다보면 아미노산의 일종인 Tryptophan이 Serotonin 을 거쳐 멜라토닌으로 바뀌게 되는데, 멜라토닌 호르몬은 잠을 도와주는 것 뿐 만아니라 뇌와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세포활동의 결과 우리 몸은 끊임없이 유해 산소를 비롯한 자유 산소(free radical)가 생기는데 이는 세포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키고 노화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멜라토닌은 리셉토(receptor)가 따로 없으므로, 혈관이나 세포사이를 자유로이 이동할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구체적인 연구 결과로는 불면증 치료, 우울증의 보조제 역할, 노화를 늦춰주고 저항력을 길러주며, 암예방을 하고 편두통과 혈압을 도와 준다는 보고가 있다.
이 호르몬은 밝은 빛에서는 분비가 적어지며 어두워야 분비량이 증가 한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때 숙면을 취하려면 불을 켜고 자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볼수 있다.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어쩌면 복용해 봤을 멜라토닌은 비타민과 같은 보조제로 어느 곳에서나 구입할 수 있고, 마켓에 나온 지는 50년이 넘으며 그 동안의 꾸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인체에 아주 유익한 호르몬이라 할수 있다. 또 의사의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호르몬 이기도 하다.
이러한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면서 분비량이 점점 줄어든다. 따라서 남녀 모두 겪는 폐경에 따르는 성 호르몬 변화 외에 멜라토닌 또한 불면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사실 의학적인 전문적 지식이 아니더라도 잠의 메커니즘은 간단하다. 숙면은 우리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므로 저항력이나 전체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런 여러가지를 떠나서 흥미롭게 다가오는 건 역시 암의 예방 그리고 어쩜 그 치료를 돕기도 한다는 점이 아닐까?
DHEA(dehydroepiandrosterone) - 나이의 척도
DHEA은 모든 호르몬의 어머니 겪인 호르몬이라 할수 있다. 에스트로겐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테스트스테론과 므로제스테론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따라서 이 호르몬은 인체의 저항력을 비롯해서, 심장과 뇌기능에 상당히 영향력을 미친다. 부신피질에서 분비되고, 성 호르몬의 근본 호르몬으로 1984 년에 Dr. Norman Orentreich에 의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그에 따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 호르몬의 감소 현상이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가 연구되기 시작됬고, 이 호르몬의 수치가 높을 경우는 오래 살고 수치가 낮을 수록 일찍 사망한다는 결과 또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 언급된 바 있다.
얼마 전 부신 호르몬에 대한 칼럼에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해 잠깐 언급한 일이 있다.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라면 DHEA 호르몬 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라 할수 있겠다. 그렇다고 DHEA 호르몬을 cortisol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보면 안된다.
DHEA 호르몬과 cortisol은 반비례 관계가 있다. 즉 스트레스 호르몬인 cortisol이 높으면 DHEA가 상대적으로 낯고, cortisol 수치가 낮으면 DHEA 수치가 올라간다. 그렇다면 이 호르몬을 어떻게 치료 받을수 있을까?
많은 환자분들이 호르몬과 치료방법에 관해 관심이 많으나 애석하게도 여러 가지 상황때문에 모든 분들에게 다 적용 되지는 못한다. 일단 주변에서 구입가능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호르몬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했다. 어떻게 구입하고 복용하는 지는 다음 칼럼 에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
2015 LuminCARE – Family Medicine, Primary Care & Urgent Care
2009 ~ 2015
Assistant Professor at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Chair of Chronic Pain Management,Medical Director
2006 ~ 2009
Residency at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Quincy
Family Medicine Residency
2002 ~ 2006
Ros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