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옐로우페이지 배포 … 스마트폰에서도 “그 느낌 그대로” 업그레이드 된 컨텐츠와 영어권 독자층 위한 신개념 구성 … ‘카카오톡’ 전자신문에 접목, 웹·모바일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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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및 인근 지역 한인 소비자들의 ‘길라잡이’ 2016년 텍사스 옐로우페이지가 지난 17일(수) 오전부터 배포되기 시작했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는 북텍사스 지역을 중심으로 텍사스 전 지역 주요 도시들과 오클라호마, 알칸사 등 텍사스 주변 지역에 배포되고 있다. 배포처는 대형 한인 마트, 99랜치와 같은 아시안 마트, 그 외 한인 도·소매 업소들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뉴스코리아가 제작·배포하는 텍사스 옐로우페이지는 타 한인 매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폭넓고 유익한 정보성 컨텐츠와 더불어 업소록의 정확성 때문이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의 업소 정보는 매년 확인작업을 거친 후 게재된다. 최근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신생 업소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업소 정보 확인작업은 텍사스 옐로우페이지 신뢰성의 원천이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는 단순한 업소록 기능 이상을 담고 있다. 2016년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에는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최신 트랜드가 반영됐다. 최근 인터넷 및 공중파를 통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른바 ‘먹방’과 ‘쿡방’의 인기를 반영해 북텍사스 지역에서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는 레스토랑 정보 및 리뷰가 추가됐다.
2016년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의 ‘업그레이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한글보다는 영어가 더 익숙한 한인 1.5세 및 2세들을 위해 영문 레스토랑 가이드도 추가했다.
타 지역에서 북텍사스로 새롭게 유입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인타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삽입한 것도 2016년 텍사스 옐로우페이지가 작년 버전과 다른 또 하나의 포인트. 캐롤튼, 플레이노, 해리하인즈 한인타운의 주요 랜드마크와 업소들이 표기된 지도가 이번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에 포함됐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에 담긴 방대한 양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차를 재편성하는 한편, 한글 ‘가나다’ 목차와 영문 ‘ABCD’ 목차를 동시에 실었다. 이는 앞서 언급된 영어권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단행된 또 하나의 업그레이드 포인트다.

◎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텍사스 옐로우페이지 = 무엇보다 2016년 텍사스 옐로우페이지가 지금까지 발행된 모든 버전의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점은 모든 정보가 고스란히 온라인에 게재됐다는 것이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 온라인 버전은 웹(web)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버전 모두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 이른바 ‘친 모바일’(mobile-friendly)의 트랜드를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에도 적용한 것이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의 웹사이트 주소는 www.texaskoreanyellowpage.com이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 온라인에 접속하면 초기 화면 상단에 ‘가나다’ 순의 1차 목록이 큼지막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 목록의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분야의 업종이 2차 목록으로 열거된다. 이 목록에서 원하는 업종을 클릭하면 텍사스 옐로우페지에 실린 업소록 정보를 PDF 파일 버전 그대로 접할 수 있다.
초기 화면 하단에는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의 모든 표지 광고가 회전 배너 광고로 노출된다. 이는 광고주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온라인에서도 책자로 된 업소록 느낌과 컨텐츠를 그대로 살리자는 취지다.

◎ 진정한 ‘원스톱’ 모바일 시스템 구축 = 텍사스 옐로우페이지까지 온라인으로 이동되면서 이제 뉴스코리아가 발행하는 모든 매체를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뉴스코리아는 오랫동안 카카오톡을 이용해 전자신문(e-paper)을 발행해오고 있다. 카카오톡의 FIND 검색창에 ‘newskorea’를 입력하면 뉴스코리아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을 수 있다.
뉴스코리아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은 독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뉴스코리아 주간지 PDF 버전을 스마트폰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카카오톡으로 뉴스코리아 전자신문을 구독하는 독자 수는 800명을 넘어선 상태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앞으로는 카카오톡 전자신문을 통해 주간지뿐만 아니라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와 ‘핫딜 뉴스코리아’까지 접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톡 전자신문 초기 화면에 주간지의 양 표지가 실리고, 그 밑에 텍사스 옐로우페이지와 ‘핫딜 뉴스코리아’ 링크가 실린다.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톡 전자신문 하나로 주간지, 업소록, 온라인쇼핑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된 것이다.
텍사스 옐로우페이지 링크는 2017년 버전이 출판될 때까지 1년간 게재된다. ‘핫딜 뉴스코리아’는 새로운 상품이 게재될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게재된다. 뉴스코리아의 업그레이드 된 카카오톡 전자신문은 2월 19일(금)자 신문부터 배포된다.
뉴스코리아가 발송하는 카카오톡 전자신문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 기사 제보 및 불편신고 등은 카카오톡 대화창을 직접 이용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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