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보면 앱니다~”의 주인공, 황기순이 온다! 12월 5일(토) 오후 7시, 씨네 오아시스 극장의 ‘ELI 콘서트 홀’서 “코메디언 황기순 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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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척 보면 앱니다’ ‘볼레로~’ 같은 유행어와 몸짓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한국 코미디계를 평정했던 코미디언 황기순이 달라스를 찾는다. 
횡기순 씨는 오는 12월 5일(토) 저녁 7시에 씨네 오아시스 극장의 ELI 콘서트홀에서 “코미디언 황기순 쇼”라는 타이틀로 한국 코메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언 황기순 쇼” ~ 눈물과 웃음이 함께하는 공연 

한국 코미디언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달라스에서 단독으로 쇼를 이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한 시간 반동안 진행될 이번 “황기순 쇼”에는 걸쭉한 입담으로 관객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웃기는’ 스탠드업 코미디뿐 아니라 황기순 만의 아픔와 애환도 코미디로 승화시켜 눈물과 웃음이 함께 담긴 보다 ‘찐한’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황기순 씨는 1982년 데뷔해 ‘청춘만만세’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척 보면 앱니다’ 등의 유행어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 1997년 해외원정 도박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코미디언이다.
이후 그는 자신의 과오를 사죄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사랑의 전도사’, ‘연예인 기부천사’로 불리며 올해로 14년째 휠체어 기부 등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나눔 국민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도박 중독에서 나눔 아이콘으로  재기에 성공한 황기순 씨는 현재 잘 나가는 방송인으로 최고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토대로 느낄 수 있는 맛깔 나는 재미와 웃음 그리고 인생의 아픔까지 풀어낼 “코메디언 황기순 쇼”는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으로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주며, 동포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추억이 가득한 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라스 공연을 앞두고 황기순 씨가 동포들을 초대하는 홍보영상을 보내왔다. (QR참조)   
“코미디언 황기순 쇼”는 로얄석 55달러, 일반석 35달러이며 당일 현장 구매시 로얄석 60달러, 일반석은 40달러이다. 
티켓 판매처는 캐롤튼 지역에서는 씨네 오아시스, 북나라, 코웨이이며 해리하인즈 지역은 코마트, 뉴스코리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코미디언 황기순 쇼”에 대한 티켓 예매 및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전화 469-892-6161 로 문의하면 된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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