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근본적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소비자의 힘은 ‘선택’에서 나온다. 업체를 선정하는데 있어 많은 ‘선택’을 갖는 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우위적 위치에 선다는 뜻. 하지만, 소비자가 올바른 정보로 무장돼 있지 않다면 그 ‘선택’은 오히려 혼란만 야기시킬 수 있다.
소중한 건강을 맡겨야 하는 의사를 선정하는데 있어 올바른 선택 기준은 의사의 실력이나 병원 시설이 아닌 환자를 대하는 의사의 철학과 접근 방법이 우선시 돼야 한다.
지난 2001년 달라스에 ‘웰빙 클리닉’을 개업한 Dr. 신용하 D.C.는 자신의 경력이나 병원 시설을 내세우기 보다는 환자를 대하는 ‘정직과 정성’의 철학을 가장 우선시 한다.
PGA 최경주∙양용은∙대니리 프로에서부터 LPGA 최나연∙신지애∙이일희∙지은희 프로에 이르기까지, 유명 프로 선수들의 치료를 맡아온 Dr. 신용하 D.C.는 일반인들에게도 프로가 받는 동일한 수준의 정성을 쏟는다고 말한다.
“프로 선수들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내 자신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모든 환자들에게 프로들이 받는 치료를 동일하게 제공하겠다는 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카이로프랙터들의 실력에는 큰 차이가 없다며 겸손을 표한 Dr. 신용하 D.C.는 1시간에 환자 한 명만 예약을 받는다. 환자 한 명을 한 번 치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5분으로, 그만큼 환자 한 명 한 명에 정성을 쏟겠다는 Dr. 신용하 D.C.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척추교정을 더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별다른 게 없습니다. 다만, 환자의 몸을 치료하는데 있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환자의 이야기에 얼마나 더 귀를 기울이느냐에 따라 좋은 카이로프랙터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환자를 향한 Dr. 신용하 D.C.의 ‘정직과 정성’의 철학은 미국 내 최고의 카이로프랙틱 학교인 ‘파커 칼리지’ 재학시절 잉태됐다. 1987년 로스앤젤레스로 도미한 Dr. 신용하 D.C.는 지인들의 만류에도 불구, 최고의 교육을 받기 위해 1998년 카이로프랙틱 학교로는 힘들기로 소문난 ‘파커 칼리지’의 문을 두드린다.
‘파커 칼리지’에서 카이로프랙터 훈련을 받은 Dr. 신용하 D.C.는 다양한 척추교정 기술을 익히며 척추측만증 등 척추와 관련된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공략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일부 카이로프랙터들은 척추교정 하나만으로 모든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Dr. 신용하 D.C.의 생각은 다르다. 환자의 몸을 다루고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특정 신체부위나 특정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것.
Dr. 신용하 D.C.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측만증을 예로 들며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가능성을 가감 없이 환자에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Dr. 신용하 D.C.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척추측만증이 많이 발생하는데, 의학적으로 밝혀진 원인은 아직 없다고 말한다.
Dr. 신용하 D.C.는 등을 감싸고 있는 표면층 근육(Superficial layer), 중간층 근육(Intermediate layer), 그리고 심층 근육(Deep layer)의 기능을 설명하며 지금까지 추론된 척추측만증의 원인을 설명한다.
Dr. 신용하 D.C.에 따르면 표면층 근육은 어깨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중간층 근육은 척추를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이 두 종류의 근육은 사람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다.
표면층 근육과 중간층 근육 아래에는 심층 근육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근육은 사람의 의지가 아닌, 소뇌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며 호흡과 척추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 양쪽으로 있는 이 심층 근육이 불균형적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좌우 소뇌의 기능이 균형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게 Dr. 신용하 D.C.의 설명. 휘어진 척추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척추가 아닌, 근육과 인대를 바로잡아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엑스레이를 촬영하면 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얼핏 보기엔 척추 자체가 원인인 것 같지만, 진짜 원인은 근육과 인대에 있습니다.”
“저는 환자들에게 휘어진 척추를 바로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25도 휘어진 척추를 24도로 세운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불가능한 일을 환자에게 약속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를 환자에게 얘기하고 보다 현실적인 통증관리의 접근방법을 제시합니다.”
Dr. 신용하 D.C.에 따르면 척추가 대략 20도에서 22도 정도 휘게 되면 수술로 치료를 할지, 아니면 교정기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지 결정을 해야한다.
“척추가 휘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통증이 동반된다는 것입니다. 통증은 뼈가 아니라 근육에서 나옵니다. 척추가 균형을 잃어 근육이 한쪽으로 뭉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증관리 차원에서 접근을 해야 합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척추측만증 때문에 내원하십니다. 학부모들께서 저의 설명에 즉각적으로 공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완치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불가능한 결과를 약속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게 저의 도리이자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Dr. 신용하 D.C.는 척추측만증 뿐만 아니라 요통, 어깨결림, 근골격계 부상치료, 어린이 자세 교정, 운동선수 몸 관리, 교통사고 부상치료 등에 있어서도 ‘정직과 정성’의 철학을 적용한다.
‘웰빙 클리닉’은 캐롤튼 프랭크포드(Frankford Rd.)와 올드덴튼(Old Denton Rd.)이 교차하는 북서코너, 맥도날드 뒤에 자리하고 있다. ‘웰빙 클리닉’의 진료분야에 관한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전화 469-774-2942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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