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삶에 도구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숨어있는 소리를 찾아내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소리는 공기의 진동으로 생기는 주파수에 불과하지만 좋은 소리는 삼라만상에 이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원이다. 자연의 순수한 기운이 소리로 변하고 그 소리를 듣고 인간은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왔다. 공기처럼 소리 또한 인류의 처음과 끝을 함께할 우리의 보고이다.
사람의 인체 중 가장 먼저 문을 열고 가장 늦게 문을 닫는 것이 청각기능이다. 생후 7주부터 아이는 소리를 감지하고 반응한다. 또한, 임종 직전까지 사람의 청각은 살아 반응한다. 인류는 수많은 인재를 통하고 가장 좋은 소리를 끊임없이 찾아내어 발전시켜왔다. 가장 좋은 소리는 피폐해진 인간을 회생시키는 기능을 가진 힐링에너지이다.
Christ for the Nations Institute를 졸업하고 지금은 Dallas Baptist University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있는 김단비 씨도 소리가 삶의 도구인 사람이다. 그녀는 인간이 가장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고전음악을 전공하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에게 이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게 최종 목표다. 좋은 음악은 듣는 거 자체가 생체 에너지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인간이 음악을 들으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행복 호르몬이 대량분비 된다. 우리가 즐겨듣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음악이 공기처럼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양질의 생체에너지를 제공해 온 셈이다. 이제 더는 음악은 특별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 누구나 들으면 자연치유 될 수 있는 에너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학기술이 계속해서 발달하면 음악은 예술의 영역을 넘어 인류를 살리는 도구가 될 것이다. 몸에 들어가 인체 내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도 소리의 주파수를 이용한 것이다. 각 개체의 생명체가 좋아하는 주파수를 제공하여 괄목할 결과를 얻은 사례는 수없이 많다. 앞으로 소리의 영역이 어디까지 발전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류가 음악을 사랑하고 수많은 인재가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한 인류는 공기처럼 소리의 귀중함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
소리로 힐링하는 시대다. 소리는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영역을 넘어 병든 몸을 치유하는 기능까지 확대되고 있다. 태아 때 듣던 음악을 들려줘 몸을 치유한 사례도 있다. 소리의 주파수는 병든 사람과 건강한 사람들에게 가장 편한 일상이 되게 돕는 인류의 보물인 셈이다. 그녀가 더욱더 정진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음원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음악이 삶이 도구가 된 사람은 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있을 것이다. 그 사명을 꼭 명심하여 인류의 보배 같은 작곡가가 돼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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