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휴식기 이후 놀랄만한 반전의 성적을 올린 추신수 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9월의 선수(아메리칸 리그)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마지막 32경기에서 3할 8푼 7리의 타율과 5할의 출루율을 선보인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견인했다고 보고 10월 5일 이달의 선수로 공식 발표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지막 32경기에서 20승 12패의 경이로운 승률을 선보이며 역전의 드라마를 써내려갔고, 그 가운데서도 46개의 안타와 30개의 득점을 올린 추신수는 별중에 가장 빛나는 별이었다. 추신수는 24번의 볼넷을 걸렀고 3안타 이상의 경기를 7번 기록했으며, 8월 31일까지만 해도 .245와 .338이었던 타율과 출루율을 .276의 타율과 .375의 출루율로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마지막 32경기에서 21타점을 올렸고 7경기에서 2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비록 32경기중 6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 경기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하는등 지속적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여 경쟁자였던 볼티모어의 크리스 데이비스 선수를 누르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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