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미 인구조사 자료에 의하면 북텍사스의 3개 카운티가 미국에서 인구 증가가 가장 빠른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달라스 카운티는 2014년에 38,307명의 신규 인구 유입이 있었는데, 다른 북텍사스 카운티는 더 빠른 속도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 증가로 매긴 순위에 의하면 콜린, 덴튼, 락월 카운티가 미국 ‘탑 25’ 도시 가운데 포함됐다.
인구조사의 1년 미국 커뮤니티 조사(1-Year American Community Survey)가 지난 17일 발표됐는데, 이 조사는 주별, 카운티별, 도시별, 타운별로 65,000명 이상 주민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연도별 인구 변화를 추적한 것이다.
콜린 카운티 인구는 2013년 854,778명에서 2014년 885,241명으로 늘어나 3.56%의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 증가 비율면에서 콜린 카운티는 미국내 13위를 차지했다. 덴튼 카운티는 24,564명이 증가해 2014년 753,363명으로 늘어났다. 증가율은 3.37%로 미국에서 14위를 차지했다. 22위를 차지한 락월 카운티는 3.01%, 2,564명이 증가해 인구가 87,809명이 됐다.
댤라스 카운티는 1.54% 증가해 2,518,638명이 됐고, 태런 카운티는 33,810명이 늘어나 1.77% 증가를 보여 총 인구 1,945,360명을 기록했다.
텍사스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를 보인 메트로 지역은 미드랜드(Midland)로 7,747명의 주민이 늘어나 2014년 163,470명의 인구를 기록, 미국에서 세번째로 빠른 증가율인 4.97%를 보였다.
워싱턴 D.C.의 북서쪽 지역의 버지니아 윈체스터(Winchester)는 7,321명이 늘어난 134,221명으로 증가율 5.77%를 보였다.
플로리다의 더 빌리지스(The Villages)는 7,294명이 늘어난114,350명으로 6.81% 증가율을 보였다.
휴스턴 지역은 2013년 6,313,158 명에서 2014년 6,490,180명으로 새로 177,022명이 늘어나 미국내 메트로 도시 중 최고 신규 인구 유입을 보인 지역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전체로는 2014년 1.92% 인구 증가율을 보여 508,765명이 늘어나 2013년 26,448,193명에서 2014년 26,955,958명이 됐다.
텍사스의 1.92% 증가율 다음으로 워싱턴 D.C.가 그 뒤를 잇는데, 이 지역은 2014년에 12,444명이 증가해 646.449명에서 658,89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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