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들, 미국체험위해 캐롤튼에 온다! 11월 6일(금)부터 10박 11일 일정 … 뉴먼 스미스 고교로 교환학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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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리시 청소년들이 오는 11월 6일(금)부터 16일(월)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캐롤튼 소재 뉴먼 스미스 고등학교(Newman Smith High School)를 방문하게 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구리시 학생들은 뉴먼 스미스 고등학교의 재학생과 결연이 되어 10박 11일 동안 미국 현지 가정에 머물면서 미국 사회의 문화 및 실제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 직접 학교 수업과 활동에도 참여해 미국 고등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대학을 비롯한 달라스 카우보이 스타디움, 서부시대를 재연해놓은 포트워스 스탁야드, 캐롤튼 소방서와 시청 관광 등 지역 명소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구리시와 캐롤턴시와의 청소년 교류 협력에 따른 것으로 뉴먼 스미스 고등학교는 지난 7 년동안 구리시 학생들을 위한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한국 청소년들에게 영어를 배우고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해 왔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캐롤튼시 청소년들이 구리시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등 양 측의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뉴먼 스미스 고등학교 조 파운시(Joe Pouncy) 교장은 지난달 29일(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구리시와 뉴먼 스미스 고등학교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양측의 학생들을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파운시 교장은 그러면서 “구리시 학생들이 이 곳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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