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가 함께 꾸미는 축제” … 9월 20일(일) 제12회 달라스 한인 종합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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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회장 황경숙, 예총)가 주최하는 제12회 달라스 한인 종합예술제가 9월 20일(일)로 다가온 가운데, 달라스 한인문학회(회장 김미희)가 시 공모전을 열고 있어 평소 문학적 ‘끼’를 갖춘 한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근대사를 테마로 기획된 ‘너랑 나랑, 아리랑’ 종합예술제는 연극,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다.
달라스 한인문학회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 공모전을 전개해 당선작을 종합예술제 무대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제는 ‘광복’이며, 달라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어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종합예술제 무대에 올려지며, 저자가 직접 시를 낭송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5일(토)까지며, 문학회 김미희 회장(이메일 meein64@gmail.com, 전화 214-886-5387)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한편, 매 2년마다 달라스 한인들의 문화∙예술 축제로 열리는 종합예술제는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구성 및 연출을 맡은 안민국 감독과 예총 황경숙 회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특기가 없어도 종합예술제 무대에 오르거나 무대 뒤에서 도움을 주기 원하는 한인들의 동참을 환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9월 20일(일) 오후 6시 어빙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15 달라스 한인종합예술제’ 관람 및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214-448-9890 혹은 214-886-5387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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