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김근혜)에서는 유학후 한국으로 귀국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학교에 전·편입시 필요한 학적 서류를 간소화하는 서비스를 지원해 그간 학생과 보호자가 겪었던 불편함을 줄이게 됐다.
현재 한국으로 귀국하는 중고등학생의 경우 전·편입학을 할 때 미국내의 학적서류에 대해 재외공관 영사 확인을 받은 후 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의 학적서류 처리 절차 간소화 서비스로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이러한 서비스가 진행중이나 이번에 휴스턴총영사관 관할 지역 5개주 학력인정학교 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었다.
휴스턴한국교육원은 해당 학교 1차 자료를 교육원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추가 및 자료수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공시기간은 8월 18일(화)부터 9월 18일(금)까지 한달간이며, 학교 신설 및 휴-폐교 등 자료 업데이트를 위해 매년 2차례 자료공개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앞으로 한달 후 의견수렴이 완료되는 시점에 학력인정학교 명단이 한국의 교육부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텍사스 지역과 한국의 학교에서 학생이 재학한 학교의 여러 정보를 동시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할 수 없는 학교의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영사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국내 전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나 보호자는 교육원 홈페이지/공지사항(관내 학력인정학교 리스트 공개)에서 자료를 다운 받아, 텍사스내 학생이 재학했던 학교 정보가 올바르게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이메일(hkecsec@gmail.com)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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