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교와 마음을 보고 왔습니다” 빛내리교회, 과테말라 의료·오클라호마 선교 … 다양한 사역과 풍성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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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는 지난 6월 27일(토)부터 7월 4일(토)까지 8일간 과테말라와 오클라호마 지역 여름단기선교를 다녀왔다.
과테말라 지역은 안과, 치과, 간호사, 기도팀, VBS팀, 사진 팀으로 구성된 총 24명의 의료선교팀과 7명의 통역학생이 총 8일에 걸쳐 의료선교를 비롯한 다양한 사역을 진행했다.  
시티에서 떨어진 샌안토니오 아과 깔리엔테 지역의 크리스천 학교와 근처 마을을 중심으로 현지의 김찬수 선교사와 협력해 안과, 치과의 의료서비스와 함께 안경과 의약품을 나눠주고, 사진사역과 VBS도 겸해서 진행됐다. 
의료보험이 비싼 과테말라 지역에서 의료서비스는 매우 필요하고 환영받는 선교방식으로 타마리아 데 지저스(santa maria de jesus)교회를 시작으로 산 페트로(san pedro)교회와 시청, 그리고 에스미라나(esmirna)교회에서 총 4일에 걸쳐 1,530명의 환자를 만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과테말라 선교팀의 김태희 팀장은 “여러 의료진들의 협력에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이 치과에 함께하기를 바란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신실하게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유니스 박 양은 “치과사역을 통해 어렵고 힘든 분들에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고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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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인디언 지역은 6월 30일(화)부터 7월 4일(토)까지 5일동안 진행됐다. 이현재 목사를 필두로 청년부 20명, 유스 11명, 장년부 5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오클라호마 단기 선교팀은 현지 선교사의 교회개척에 필요한 VBS사역과 Youth 캠프, 드라마 워십댄스 그리고 식당 사역 등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올해로 10년째인 오클라호마 팀은 체로키 인디언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빛내리 교회에 호의적이다. 청년부를 담당하는 이현재 목사는 “내년에는 파워하우스 교회로 사역을 조금 더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유스와 청년부, 장년부 등이 모두 참여해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기쁘고 보람된 그리고 도전이 있었던 선교였다”고 말했다. 
선교에 참여한 양하늘 씨는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린 듯한 제 삶을 돌아보며 선교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고민했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느끼고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마음을 전했다. 

켈리 윤 기자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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