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여성회,‘아시안 헬스&컬쳐 페스티벌’본격 준비 김치·송편 만들기 시연, 제기차기·다도·전통공연 등 ‘한국문화 체험의 장’으로 주력

1.jpg

1-1.jpg

달라스 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월례회가 지난 8일(토) 달라스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36명의 회원이 참석한 8월 월례회에는 오는 9월 26일(토)에 있을 ‘아시안 헬스&컬쳐 페스티벌(Asian Health & Culture Festival)’의  준비사항을 점검하며 회원들간에 감사를 표하고 또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한은영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월례회에서 강석란 회장은 “달라스 한국여성회 회원들의 소리없는 봉사가 여성회를 빛내고 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단합해 시간·재능기부 등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자”고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로원 방문, 민주평통출범식 참석, 로라 트리고 학생이 여성회에 방문해 장학금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한 것 등을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하반기 주력할 아시안 헬스&컬쳐 페스티벌(Asian Health & Culture Festival)’에 대한 소개와 각 분과별 프로그램과 준비를 점검했다. 
2.jpg

특별히 강석란 회장은 “오는 9월에 있을 잔치에서는 입양아와 그 가족들에게 김치, 송편 등을 만드는 것을 시연하고 제기차기, 다도  등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꾸미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월례회에서는 여성회뿐아니라 북텍사스 한미여성회, 밀알커피 등 여러 단체에 이번 페스티벌 부스를 임대해 보다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이벤트, 전통공연에 나서기로 회원들간에 결의했다. 
또 9월이후에는 11월 14일(토)에 예정된 ‘코리안 컬쳐 페스티벌(Korean Culture Festival)’의 매력한국 알리기 행사에 주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어진 사업보고에서는 행복나눔사업의 수입내역을 밝히고, 9월에도 판매에 주력하자고 당부했으며 오는 9월의 ‘예총예술제’에 대한 협조와 10월의 여성회 장학금 수여식, 오클라오마 2박 3일 단체여행에 대한 안내도 계속됐다. 
이번 월례회에 처음으로 등록한 사라 최, 최금자, 니콜 오칸래(Nicole O’ Conrad) 등 5명의 회원들을 소개하며 환영했고, 7~8월 생일을 맞은 회원들의 근황도 언급했다. 
한편, 텍사스 밀알선교단 자모회에서 주관하는 ‘밀알 그룹홈’을 위한 기금마련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일일찻집 티켓을 판매하며 후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