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A&M 대학 “최고 보수적인 대학” 등극 프린스턴 리뷰 대학 순위에서 … 베일러대· 달라스 대학도 탑 순위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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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학생들은 ‘좌파적’ 성향이 강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텍사스는 그렇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 탑 대학들 중에는 우파적 가치관으로 무장된 학생들이 많은 곳도 있다는 것. 
프린스턴 리뷰가 미국의 380개 주요 대학에 대한 각 분야별 순위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학생 구성 대학들 순위도 포함됐다. 텍사스는 3개 대학이 보수적인 대학 순위 15위 안에 들었다. 
텍사스 A&M, 베일러 대학, 달라스 대학(UD) 등이 해당 대학들로, 우파 중심적인 정책들과 연관된 점이 많다는 게 그 이유로 거론됐다. 
또한 이 3개 대학의 학생들은 미국에서 가장 종교적이고 또 성소수자(LGBTQ) 등에 대해서도 덜 환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샌안젤로(San Angelo)의 안젤로 주립대가 미국에서 가장 종교적인 대학의 하나로 나타났다. 사립 침례교 대학인 베일러는 ‘금주(Hold Scotch)’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는데, 이 부문 포함 종교적 대학 1위는 몰몬교 대학인 브리검영(Brigham Young) 대학이 차지했다. 
반대로 텍사스 A&M-칼리지 스테이션(College Station)은 미국에서 학부생 재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의 하나로 프린스턴 리뷰에 의하면 교내 학생 구성원이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적인 대학들은 모두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미국 혁명 미래 남녀 회원(Future Rotarians and Daughters of the American Revolution)’에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는 공식적으로 중립이지만 실은 우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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