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고등학교 졸업률이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텍사스 교육청이 지난 5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2014년 클래스가 4년 고교를 보낸 후 졸업한 학생 수가 88.3%로 나타났다. 이는 그 전년의 88%에 비해 약간 상승한 수치다.
텍사스 교육위원장인 마이클 윌리암스는 “2014년 고등학생 졸업률은 학군들과 차터 스쿨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끝까지 달리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다”고 치하했다. 흑인 학생들 졸업률은 84.2%였고, 히스패닉은 85.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클래스의 333,286명의 고등학생 중 6.6%는 고등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7학년부터 12학년 사이 학교를 그만 둔 숫자가 35,000여명.
아시안 학생들이 94.8%로 가장 높은 고등학교 졸업률을 보였고 백인 학생은 93%의 졸업률을 보였다.
윌리암스 위원장은 “텍사스는 모든 학생들 그룹간의 성취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다른 주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텍사스 고교 졸업률의 성공적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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