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김원영)는 지난 15일(토) 2015 가을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특별히 캐롤튼 제1캠퍼스가 코펠캠퍼스와 케롤튼 제2캠퍼스로 통폐합됐으며 권예순 교장은 달라스한국학교 총교장으로 임명받았다.
달라스한국학교 리차드슨 캠퍼스인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에서 열린 이날 교사연수회는 교사의 전문성을 주제로 한 효과적인 한글 교수방법과 최신 교육정보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해 교사들이 서로 토론하며 배움을 주고받는 시간이 됐다.
김원영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달라스 한국학교 6개 캠퍼스 교장 및 교사들 7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됐다.
김원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는 연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오르는 교사가 되기 바라며, 다른 한글교육기관의 교사들이 함께 자체 연수에 참여해 화합과 나눔의 교사연수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글보급과 교사전문성에 기여한 최연미 , 마진석, 이성수 교사들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어 권예순 총교장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최미영) 제33회 학술대회 참가보고가 있었다. 지난 7월 16일(목)부터 18일(토)에 뉴저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총 600명이 참석했는데, 남서부협의회에서 46명, 달라스한국학교에서 22명의 교사와 교장이 참석했으며 달라스한국학교는 참가 경비를 지원했다.
교사들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새로운 교육정보와 자료를 접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고 보고했다.
전체강의는 ‘모국어 학습과 외국어 학습의 상관성- 학부모 인식의 중요성’과 ‘쓰기를 통해 한국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그리고 ‘훈민정음 창제원리와 유치, 유아 16주 맞춤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유아, 유치반부터 성인반에 이르기까지 5개의 반으로 수준별로 모여 NAKS 전달학습 및 분반토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김택완 이사가 소방훈련 지침을 설명하며 교사연수를 마무리 지었다.
켈리 윤 기자 press2@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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