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봉급 가치는 어느 정도? 25개 도시 중 11위 … 봉급 높지만 주택도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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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가 봉급 가치에 있어서 미국 25개 대도시 지역 중 11위에 해당한다고 포브스가 발표했다. 지난 주 발표된 포브스의 ‘봉급이 크게 느껴지는 25개 도시’에 따르면 DFW도 이 도시에 해당한다고 나왔다. 
포브스는 이를 위해 글래스도어(Glassdoor)의 ‘일자리 최고 25개 도시’를 근거로 해당 도시별 중간 봉급 수준과 중간 주택 가격을 비교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50개 메트로 지역 가운데 선정했다. 
이 가운데 11위를 기록한 DFW는 중간 주택 가격이 157,900달러, 중간 봉급이 50,000달러로 나왔다. 미시간의 디트로이트 지역이 1위를 차지했는데 중간 주택 가격이 114,000달러, 중간 봉급은 45,000달러였다.
테네시의 멤피스가 중간 주택가 107,000, 중간 봉급 42,000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휴스턴은 중간 주택가 157,000달러, 중간 봉급 52,000달러로 8위에 올랐다. 샌안토니오는 18위를 차지했고 코네티컷의 하트포드 지역이 이 중 가장 낮은 25위에 기록됐다. 
글래스도어의 트랜드 분석가인 스콧 데브로스키는 중간 규모의 도시들이 상위권에 랭크된 것에 대해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규모가 작은 도시들 중에서는 주택 구매에 있어서 비용 절감이 더 되기 때문에 실봉급액에 비해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 이 때문에 이런 도시에서는 봉급이 단순히 아파트를 렌트하는 것을 벗어나 주택을 구매한다든지 더 ‘멀리’ 사용될 수 있어서 봉급 가치가 높다는 의미다. 
DFW는 봉급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있어서 증가 추세에 있는 곳이라고 데브로스키는 지적한다. 달라스는 중간 규모의 도시인데 대도시적 요소가 많은 곳처럼 느껴진다는 것. 따라서 현재는 중간 정도의 순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장차 더 순위가 높아질 잠재력이 많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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