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가유공자회 달라스 지회(회장 홍대표)가 지난 4일(토) 월례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휴스턴에서 미군 제44단 주최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월례회에서 회원들은 미 제44단 주최로 오는 10월 15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한국 참전용사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들은 휴스턴 행사에 참석하려면 우선 교통편이 확보돼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버스를 대절해 행사에 참석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월례회에 모인 회원들은 지난달 6월 25일 자체적으로 개최한 제65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한 회원은 “올해는 제대로 된 6∙25 전쟁 기념식도 없이 넘어갔다”며 “주달라스출장소와 직접 전화통화를 했지만 아무런 협조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도 없었을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배려가 너무할 정도로 결여됐다”고 토로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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