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이북5도민회(회장 홍태수)가 7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수) 오전 11시 30분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열린 7월 월례회에는 특별히 홈케어 업체인 ‘텍사스 베스트 케어’(Texas Best Care, 원장 이영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텍사스 베스트 케어’의 이영희 원장은 인사말에서 “텍사스 베스트 케어는 노력의 대가로 받은 이윤을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 어르신들을 비롯한 한인 노인들께 최대한 환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텍사스 베스트 케어’는 이날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에 1,000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회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또 부친의 고향이 평안북도 ‘선천’인 백선영 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회원들과 친목을 나눴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이북도민 대표단 간담회 단체사진도 이날 월례회에서 배포됐다.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 일부 회원들은 해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자격으로 박 대통령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는 현재 정회원과 준회원을 모두 합쳐 278명이 참여하고 있다. 북텍사스 이북5도민회는 회원 배가 운동의 일환으로 이북 출신의 정회원 외에도, 부모나 친지가 이북 출신인 차세대 한인들을 영입해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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