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2015 생활하기 가장 좋은 곳’ 미국 1위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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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2015년 생활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생계비를 벌어 생활하는데 텍사스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포브스지는 ‘2015년 생활하기 최고 지역 10군데와 최악의 지역 10군데’를 발표했는데 텍사스가 좋은 지역의 정상을 차지한 것. 지난해에 텍사스는 워싱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평균 봉급, 세금, 생활비, 실업률, 직장 안전도를 고려해서 MoneyRates.com에서 생계 차원에서 50개주의 순위를 매긴 결과 텍사스는 생활비가 저렴해서 조금만 봉급이 높아도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텍사스는 수입세가 없다는 점도 부각됐다. 직장 상해 면에서도 텍사스는 발가락 골절 외에 부상 당하는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텍사스보다 직장 부상에서 사건이 적은 곳은 루이지애나가 유일했다. 
올해 워싱턴이 텍사스에 이어 두번째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됐고, 이어 와이오밍, 버지니아, 일리노이, 미시간, 콜로라도, 델라웨어, 오하이오, 유타 등이 탑 10 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발표에서 텍사스에 특별한 전경이 점수를 더해준 건 없지만 트리니티 강의 석양 무렵 스카이라인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와이는 풍경이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이 살기에 힘든 최악의 주로 선정됐다. 천정부지의 생활비 때문인데, 하아외에서의 1달러는 55센트 가치 정도로 여겨지는 수준이어서 직장인 생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곳이다. 하와이는 평균 주택가가 53만달러에 이르는데 봉급 면에서는 그만한 수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오레곤, 메인, 웨스트 버지니아, 버몬트, 캘리포니아, 사우스 다코타, 몬타나,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등이 살기 어려운 주 ‘탑 10’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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