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서 집을 사려면 최소한 4만 8,715 달러의 소득이 있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기지 전문회사인 HSH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달라스에서 중간주택가격인 19만 2,500 달러짜리 집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연 소득이 4만 8,715 달러가 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HSH가 분석한 전국 대도시들 가운데 16번째로 높은 것으로, 월 모기지 페이먼트는 1,136 달러 정도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HSH는 달라스 지역의 중간주택가격 상승이 완만한데다 모기지 이자율 감소로 타 도시에 비해 주택구매가 수월하다고 분석했다. 달라스 지역의 집값은 지난 3년여 동안 28~30% 증가했다고 HSH는 전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간주택가격대의 집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14만 1,416 달러의 연 소득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샌프란시스코의 중간주택가격은 73만 8,300달러다.
전국에서 중간주택가격대의 집을 구입하기가 가장 수월한 도시는 클리브랜드로, 10만 5,900 달러짜리 집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연 소득은 2만 9,393 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다.
휴스턴은 연 소득 4만 9,639 달러로 전국 14위에 랭크됐고 샌안토니오는 연 소득 4만 5,018 달러로 전국 18위에 랭크됐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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