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노 혹은 프리스코 … 체이스, 지역본부 이전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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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은행인 ‘체이스 뱅크’(Chase Bank)의 모기업 J.P. 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가 북텍사스에 새로운 지역본부 캠퍼스를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노와 프리스코가 유력한 후보지로 물망에 올랐다.
달라스 모닝뉴스는 최근 부동산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해 J.P. 모건 체이스가 웨스트 플레이노의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 단지와 프리스코의 주상복합단지에 지역본부 캠퍼스를 건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J.P. 모건 체이스가 커머셜 부동산 업체인 JLL과 CBRE를 통해 최대 100만 평방피트 면적의 캠퍼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본부 캠퍼스가 새롭게 건설되면 북텍사스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체이스 직원들이 한 곳으로 합병된다. 
J.P. 모건 체이스는 현재 파머스브랜치, 루이스빌, 달라스 다운타운, DFW국제공항 등에 약 12,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북텍사스 지역 커머셜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는 웨스트 플레이노에 진행되고 있는 20억 달러 규모의 ‘레거시 웨스트’ 단지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곳은 이미 도요타, 페덱스(FedEx Office), 리버티 뮤추얼 보험(Liberty Mutual Insurance) 등 굴지의 기업들이 본사 이전을 확정 지은 곳이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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