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순종∙사랑∙자기부인”을 핵심가치로 영혼구원의 사역을 펼치고 있는 사랑선교교회(담임목사 윤창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창립감사예배 및 장로∙집사∙권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일) 사랑선교교회 본당에서 열린 주일예배 및 임직식에는 세계아가페선교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김요한 목사가 초빙돼 주일설교와 임직식 권면사를 전했다.
주일예배 후 오후 2시 30분에 열린 임직예배 및 안수식에서 이근용∙이봉환 장로에 대한 안수식, 이호승 집사에 대한 안수식, 그리고 이현주∙유선희∙전수영∙최경희 권사 취임식이 거행됐다.
임직자들은 먼저 “신∙구약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된 책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언이요, 구원의 진리를 계시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믿고 받아들였다.
임직자들은 또한 △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하며 △ 사랑선교교회의 정치와 권징조례에 순종하며 △ 사랑선교교회의 연합을 위해 이웃을 사랑하고 화평을 위해 일하기로 서약 했다. 임직자 서약에 이어 사랑선교교회 성도들은 임직자들을 하나님의 종으로 받아들였다.
김요한 목사는 권면사를 통해 “예수님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임직자들이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운을 떼고 “예수님은 원래 하나님이셨고, 또 하나님이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여러분과 나, 지상의 모든 인간을 살리기 위해 사람의 몸을 뒤집어 쓰고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셨다”고 전하고 “예수님은 죄인 취급을 받고 결국 십자가에 못박혀 극형에 처해졌다”며 권면사를 이어갔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같은 고난을 겪은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서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은 찬양, 헌금, 봉사를 많이 한다고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며 “여러분이 아무리 일생 동안 찬양하고 헌금하고 봉사를 해도 단 한번만 하나님을 거역하면 하늘의 영광은 땅에 떨어진다”고 피력했다.
김 목사는 그러면서 “하늘의 영광은 말씀에 순종할 때 드러난다”고 전제하고 “아담의 불순종으로 하늘의 영광이 땅에 떨어졌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요한 목사는 오전 11시 열린 주일설교에서 “사랑선교교회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며 “두 번째로 믿음의 식구를 사랑하고 세 번째로 세상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믿음∙소망∙사랑 가운데 사랑이 제일”이라고 전한 김요한 목사는 “사랑선교교회가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고 이 교회를 찾는 누구든 사랑에 녹아 드는 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사랑선교교회는 지난 1985년 개척됐으며 성령의 위로와 감동과 인도하심과 능력주심의 예배∙말씀∙양육∙교제∙전도에 힘쓰는 “감사의 교회”다.
사랑선교교회의 비전은 ‘사랑’, 사명은 ‘선교’, 소명은 ‘교회’, 그리고 성도들은 “365일 감사”를 추구하고 있다.
캐롤튼에 소재한 사랑선교교회 주소는 3918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이며 주일예배 및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교회 대표전화(469-231-2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press@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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